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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다이아몬드 홈쇼핑 시장 진출

오뜨다이아몬드 2008. 7. 2. 11:01
기사입력 : 2008년 06월 30일

(주)GP다이아몬드(대표 이태명)가 홈쇼핑 시장에 진출했다.

GP다이아몬드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15분부터 100분동안 현대홈쇼핑 ‘클럽노블레스-다이아몬드 특별전’을 통해 자체 브랜드 ‘DIF 다이아몬드’ 5부 나석을 판매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DIF 5부 다이아몬드 나석’을 칼라와 투명도에 따라 D/SI2급 165만원, E/SI2급 153만원, F/SI2급 143만원, G/SI2급 130만원에 판매하고 다이아몬드 나석과 함께 반지를 만들수 있는 반지틀(62만원), 3부 다이아몬드 5개가 셋팅된 반지(199만원), 목걸이(24만9천원)등을 판매했다.

‘DIF’는 현재 국내 다이아몬드 수입 유통 1위 업체인 (주)GP다이아몬드사의 주얼리 브랜드명이다. 특히, GP다이아몬드는 이번에 판매한 모든 5부 다이아몬드 나석에 대해 GIA의 감정서를 첨부했다. GP다이아몬드는 지난 10일 첫방송에서 100분동안 총 8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번 GP다이아몬드의 홈쇼핑 진출은 지난 2003년 이후 내리막을 걷기 시작한 홈쇼핑의 다이아몬드 판매가 5년여만에 재개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때(2000년-2002년) 홈쇼핑의 보석 판매는 ‘꼬냑 다이아몬드’ 가 전체 보석류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했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작년 공중파 방송에서 국내 다이아몬드 감정서의 문제점을 방송한 이후 국내 감정서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높아지면서 GIA 감정 다이아몬드의 수요가 더욱 높아졌다”며 “GIA 감정서가 있는 데다 가격도 백화점 보석코너보다 30%이상 저렴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홈쇼핑은 “반응이 좋을 경우 향후 웨딩 보석전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김태수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