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정보/보석이야기
럭셔리 안경과 선글라스
오뜨다이아몬드
2008. 6. 4. 11:08
기사입력 : 2008년 05월 31일
|
선글라스와 안경은 이제는 햇빛을 가리거나 시력 보정용으로라기 보다 사계절용 필수 액세서리로 자리잡았다. 특히 남성들에게는 시계 이외에 유일하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액세서리가 되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
패션업계 회사들은 현재 선글라스, 주얼리, 향수, 화장품, 머플러, 사무용품, 가구 심지어는 전자제품(핸드폰이나 텔레비전)까지 구비하고 있다. 예전에는 안경 전문 제조업체에서 제작하던 선글라스와 안경테는 현재 패션 브랜드들이 꼭 구비해야 할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해를 거듭하며 안경 테 제작에 사용되는 신 기술과 대담한 디자인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다.
패션회사뿐만이 아니다. 불가리, 까르티에, 부쉐롱 등 유럽의 주얼리 브랜드들은 선글라스와 향수 개발에 적극적이다. 주얼리 브랜드라는 명성과 럭셔리한 이미지가 주는 장점은 많다. 특히 불가리는 주얼리에 사용된 모티브를 그대로 선글라스에 삽입하여 주얼리의 연장이라는 느낌마저 준다. 선글라스와 안경 디자인은 대부분 브랜드 자체 개발이고 제작은 전문업체에 하청을 준다. 이태리에서 가장 큰 안경 제조업체인 룩소티카(LUXOTTICA)와 사필로(Safilo), 그리고 마르콜린 (Marcolin)이 거의 대부분의 브랜드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이들이 세계시장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은 상상을 초월한다.
반면 프랑스와 북유럽의 안경-선글라스제조업체들은 귀금속과 귀보석을 사용하여 안경 자체를 주얼리화했다. 덴마크 회사 PRODESIGN은 2년 전부터 모든 디자인 영역에 유행처럼 퍼진 아라베스크 무늬를 모티브로 한22K 금테를 출시했고 할리우드 영화를 통한 스타 마케팅을 주로 하는 미국회사 SAMA는 22K 금테에 다이아몬드를 박은 깔끔한 디자인부터 이집트 등 고대 왕조의 전통 문양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독특한 디자인의 안경테를 선보였다. 주얼리에 사용되는 모든 모티브(꽃, 물방울, 아르누보, 아르데코 스타일)들이 안경 디자인에 삽입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주얼리라는 의미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귀금속과 귀보석은 핸드백이나 구두는 물론 핸드폰 케이스나 란제리에도 사용된다. 주얼리를 우리말로 ‘귀금속과 귀보석을 사용해 만든 신변 장신구’로 풀이할 수 있다면 몸에 장식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주얼리에 해당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 다른 점이라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주얼리(반지,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는 가방이나 신발, 안경이나 시계와 같이 다른 목적의 용도로 사용되지 않고 순수한 ‘신변 장식품’으로만 사용된다는 점이다. 주얼리의 목적은 단 하나, 여성을 더욱 아름답고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데 있는 것이다.
/ 글: 김성희
본지 이태리 객원기자
주얼리 디자이너
이태리 스텔라-비 대표
패션업계 회사들은 현재 선글라스, 주얼리, 향수, 화장품, 머플러, 사무용품, 가구 심지어는 전자제품(핸드폰이나 텔레비전)까지 구비하고 있다. 예전에는 안경 전문 제조업체에서 제작하던 선글라스와 안경테는 현재 패션 브랜드들이 꼭 구비해야 할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해를 거듭하며 안경 테 제작에 사용되는 신 기술과 대담한 디자인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다.
패션회사뿐만이 아니다. 불가리, 까르티에, 부쉐롱 등 유럽의 주얼리 브랜드들은 선글라스와 향수 개발에 적극적이다. 주얼리 브랜드라는 명성과 럭셔리한 이미지가 주는 장점은 많다. 특히 불가리는 주얼리에 사용된 모티브를 그대로 선글라스에 삽입하여 주얼리의 연장이라는 느낌마저 준다. 선글라스와 안경 디자인은 대부분 브랜드 자체 개발이고 제작은 전문업체에 하청을 준다. 이태리에서 가장 큰 안경 제조업체인 룩소티카(LUXOTTICA)와 사필로(Safilo), 그리고 마르콜린 (Marcolin)이 거의 대부분의 브랜드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이들이 세계시장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은 상상을 초월한다.
반면 프랑스와 북유럽의 안경-선글라스제조업체들은 귀금속과 귀보석을 사용하여 안경 자체를 주얼리화했다. 덴마크 회사 PRODESIGN은 2년 전부터 모든 디자인 영역에 유행처럼 퍼진 아라베스크 무늬를 모티브로 한22K 금테를 출시했고 할리우드 영화를 통한 스타 마케팅을 주로 하는 미국회사 SAMA는 22K 금테에 다이아몬드를 박은 깔끔한 디자인부터 이집트 등 고대 왕조의 전통 문양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독특한 디자인의 안경테를 선보였다. 주얼리에 사용되는 모든 모티브(꽃, 물방울, 아르누보, 아르데코 스타일)들이 안경 디자인에 삽입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주얼리라는 의미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귀금속과 귀보석은 핸드백이나 구두는 물론 핸드폰 케이스나 란제리에도 사용된다. 주얼리를 우리말로 ‘귀금속과 귀보석을 사용해 만든 신변 장신구’로 풀이할 수 있다면 몸에 장식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주얼리에 해당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 다른 점이라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주얼리(반지,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는 가방이나 신발, 안경이나 시계와 같이 다른 목적의 용도로 사용되지 않고 순수한 ‘신변 장식품’으로만 사용된다는 점이다. 주얼리의 목적은 단 하나, 여성을 더욱 아름답고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데 있는 것이다.
/ 글: 김성희
본지 이태리 객원기자
주얼리 디자이너
이태리 스텔라-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