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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영웅 정지현, ‘사랑스런 신부를 소개합니다’
오뜨다이아몬드
2009. 6. 7. 14:59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그레코로만형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이 7일 낮 1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새신랑 정지현은 1살 연상의 신부 정지연씨와 지난 2003년 10월 은사님 결혼식장에서 처음 만나 6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한국을 떠나기 전 여자친구에게 금메달을 약속했던 정지현은 '금메달을 따게 되면 멋진 프러포즈를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안타깝게도 8강에서 떨어져 프러포즈가 무산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