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건강 검진!!
결혼 전 건강 검진!!
#예비 신랑의 필수 검진 종목
-성병 검사 : 성병관련 검진은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필수 요소다. 성병은 남성 불임의 원인이 될 뿐더러 여성의 자궁이나 난소에 염증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부부의 불임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임질이나 매독은 배우자와 아기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결혼 전에 미리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 전립선 검사 : 조루나 발기부전의 장애원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립선 염은 장시간 컴퓨터 사용이 많은 현대 남성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고환과 항문의 중간 부위 근육이 압박을 받고 긴장 상태에 있으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 예비신랑이 갑자기 소변 횟수가 늘어나거나 소변시 통증이 있다면 전립선염을 의심해야 한다. 만약 전립선염이 만성이 되면 일상생활을 하기 힘이 들 정도로 고통을 느끼며 소변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으므로 조기치료가 필요하다.
- 불임검사 : 예전에 비해 불임의 원인이 남성에게 있을 확률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결혼 전 남성의 불임 검사는 필수다. 정자의 운동 정도와 수, 정액의 정상유무를 판단하는 검사를 통해 이상이 있다고 확인이 되면 정밀 검사인 염색체 검사를 받도록한다.
- 간염검사 및 결핵검사 : B형 간염은 성행위로 전염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항체가 없다면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B형간염은 아내와 갖게될 아이에게 전염 위험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예전에는 무서운 질환의 하나였던 결핵은 의학의 발달로 비교적 초기에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진료를 받고 약을 꾸준히 복용해 타인에게 전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혈액형 검사 : 자신의 혈액형을 잘못 알고 있는 신랑의 경우 아기가 태어났을 때 아기 혈액형을 보고 간혹 오해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
#예비 신부의 필수 검진 종목
- 산부인과 검진 : 생리는 임신의 가능성뿐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상태를 알려준다. 만약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출혈이 보이면 자궁에 이상이 있다거나 전체적인 이상을 뜻하는 적신호일 수 있으니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러한 증상은 불규칙한 경구피임약의 복용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다.
갑자기 생리 양이 많아지면 자궁이나 난소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생리 이상으로도 뇌질환 등을 발견할수 있다. 당뇨나 비만도 생리에 영향을 미치므로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필요하다.
-빈혈검사 : 임산부들이 부족한 철분을 보충하듯이 임신 전의 여성도 혈액검사를 통해 빈혈의 정도를 체크해야 하며 빈혈이 있을때 꼭 철분제를 복용해 아기를 갖기 적합한 영양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자궁검사 : 여성에게 있어 자궁은 가장 중요한 곳이다. 특히 자궁 내막은 태반이 자리를 잡는 곳이므로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자궁 내막증은 습관적인 자연유사의 원인이 될수있으며 상태가 심각해질 경우 불임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 초음파로 난소의 이상의 여부도 체크해야 한다. 특히 자궁근종이 있으면 불임이나 유산 위험이 높아진다.
-혈액검사 : 여성의 검진은 임신, 출산과 대부분 직결된다. 혈액검사의 경우 여성의 검진은 거의 태아와 직결되는 부분이 많다. Rh-혈액형을 가진 여성은 아이를 출산할 때 유산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ABO형 및 Rh형 혈액형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혈액형 검사는 분만 시 수혈을 할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해야 하며 적혈구 수치, 혈소판 이상 여부 등도 함께 검사해야 한다.
-성병검사 : 성관계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성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한 부부관계와 건강한 아기를 위해 성병검사는 필수요소다. 특히 매독은 엄마가 감염되면 아이까지 감염되어 태어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배우자와 태어날 아이를 위해 치료 가능항 성병은 빨리 치료 방아야 하며 치료가 불가능하다면 아기의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 풍진검사 : 풍진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그냥 지나치게 되는 경우가 상당수다. 그러나 만약 임신한 여성이 풍진에 걸렸다면 큰일이다. 태아가 심장질환, 백내장, 청력장애와 같은 질병을 선천적으로 지니고 태어날 수 있기 때문. 면역력이 없는 여성은 임신 전에 풍진 예방접종을 꼭 해야 한다. 풍진에 감염됐을 경우 기형아를 낳을 확률은 임신 1개월 이내는 약 50%, 3개월 이내는 20%정도이다. 임신 6개월 이후에는 거의 영향이 없다. 예방접종을 한 후에도 3개월 종도는 임신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간염검사 : 간염 또한 바이러스 전염이 쉬운 병이다. 자신이 B형 간염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에방접종은 미리 받아야한다.. 혹, B형 간염보균자라면 예비 남편에게 예방접종은 필히 시킬 것. 보균자가 임신을 할 경우 산모의 분비물이나 혈액에 의해 아기가 간염에 감염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아기에게 면역 글로블린 이나 백신을 접종해 전염을 예방해야 한다.
-치과검사 : 임신 전 중치나 잇몸질환을 충분히 치료하지 않고 임신하게 될 경우 갑작스러운 호르몬의 변화로 잇몸이 붓고 세균의 번식이 증가하게 된다. 임신 중 치과치료는 때로는 유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임신전에 치료를 받아 놓는 것이 중요하다.
-소변검사 : 소변검사는 건강의 척도라 할 수 있다. 방광염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될 경우 신장에 무리가 가고 조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완치 후에 임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항생제로 치유가 된듯하다 하여 약을 임의대로 중단하면 안되며 방광에 무리를 주는 성관계도 피해야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 금지 : 결혼식 날 예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무리하게 굶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 경우 영양소의 결핍이 야기돼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가 끊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무리한 다이어트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다이어트 중인데 생리에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즉시 다이어트를 중지하고 여서 호르몬 기능이 정상인지 여부를 확힌하기 위해 호르몬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것만은 꼭 체크하자.
예비부부가 가장 비중을 두어 검사할 것은 산부인과와 비뇨기과의 검진이다. 곧 아기 엄마 아빠가 될 이들이기 때문에 적합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필수다. 아기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유전적인 질환 등은 미리 알아두고 치료해야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있다. 물론 복합적인 건강진단도 중요하다. 병원에 가면 고혈압, 당뇨, 갑상선 이상, 심장병검사와 함께 정신적 질환의 검사도 해보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남성의 신혼 발기 이상의 80%가 스트레스 등 정신적 요인에서 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병이나 에이즈, 풍진,B형간염등 전염성질환에 대한 검사도 필수다. 이 결혼전 건강 진단은 산부인과 비뇨기과 가정의학과 내과와 같은 보통의 외래 검진센터를 방문해 검사하면 된다. 당사자의 상태에 따라 검사 항목에 따라 비용이 다르지만 보통 여성은 30만워, 남성은 20만워 정도다. 최근에는 지역별로 보건소에서 무료로, 또는 저렴하게 검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