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달도 안 남은 상태에서
미루고 미루다 어제야 다녀왔어요.
저희 둘이 모은 돈으로 결혼준비해서 많은 예물을 할 수 없어서
종로까지 갈까 말까 고민하다
그래도 저렴하고 이쁘다는 말을 듣고 함 가보자 해서 남친이랑 오뜨를 갔는데..
부장님이 너무 친절하신 거예요.
우리 예산을 제가 혹시라도 상처받을까 저몰래 신랑한테 묻더니 그에 맞게 이쁘걸 골라주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나중에 좋은 거 해도 된다고 위로도 해주시고..
너무 고맙더라구요.
많이 안한다고 거들떠보지도 않을까 하는 맘이 들었는데 그런 맘을 싹 가시게 해주시더라구요.
다이아반지 둘다 생략하고
제것만 패션세트로 두세트 고르는데
추천해주시는 것마다 어찌나 이쁜지 다 사고 싶더라구요..
제 눈빛이 반짝일때마다 남친 얼굴 초조해져서 너무 웃겼어요.
부장님이 이렇게 이쁜 신부를 공짜루 얻을라고 그랬냐고 도둑놈심보라고 놀리기까지 했답니다..ㅋㅋ
제맘에 쏙드는 거 골라서 아주 착한 가격에 계약하고 나니
쌀쌀한 날씨에도 몸이 날아갈듯 하더라구요..
너무 기분 좋아서 콧노래를 부르면 종로거리를 걸으니
남친이 그렇게 좋냐고 놀리면서도 내심 좋아하더라구요..
언넝 예물 나왔으면 좋겠어요..
오뜨~
너무 친절하고 믿음직스러워요..
-------------------------------------------------------답 글--------------------------------------------------------
안녕하세요 오뜨입니다. 회원님께서 이렇게 저희 오뜨와 인연이 되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드셨던만큼 정성껏 제작해서 준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은결혼준비 잘 하시고 찾으시는날 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결혼 축하드립니다~~!! 08.04.2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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