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전 주말 시어머니, 예비신랑과 예물하러 종로에 갔습니다.
전 커플링은 이모가 해줘서 다이아세트만 보았습니다.
전 세트는 무조건 세트보고 골라야되는줄 알았는데 반지부터 고르라고 하시더군요.
왜 반지만 고르냐고 물었는데, 반지를 골라보면 신부의 취향을 알 수 있고,
반지에 맞춰서 귀걸이목걸이를 맞출수 있다고 설명해주시더라구요. ^^
반지가 너무많아서 한참을 망설이다가 조금씩 맘에드는 스타일을 골랐습니다.
전 좀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이라 심플한것만 봤는데,
상담해주시는분이 예물은 팔거 아니면 몇 년후도 내다봐야하니깐
지금은 심플한게 이쁠지몰라도 나이들면 조금 화려한 것이 좋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냥 넓은 마음으로 여러가지 껴봤습니다...
정말 화려한건 평소에 하기 좀 부담스러울정도로 화려하거든요.
반지를 몇 개 선택하니 그에 따라 목걸이 귀걸이 세트를 보여줬습니다.
이 세트도 해보고, 저 디자인도 해보고..
맘에 드는 디자인을 결정했습니다! 시어머니도, 신랑도 저도 마음에 쏙~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목걸이가 마음에 쏙 드는 디자인이었습니다! *^.^*
몇 군데 알아보고 본다음 그중 마음에 드는데로 하려고했는데, 처음 간 매장이 오뜨였습니다.
마음에 들어서 더이상 돌아다니지않고 바로 오뜨에서 예물 맞췄습니다 ^^
시간도 절약되고 예물도 마음에 들어 좋더군요~
예물해주신 시어머님 감사드리고, 신랑 고마워요!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오뜨 직원분도 감사드립니다.
어제 저녁에 예물찾아왔는데 아~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
다른회원분들도 예쁜 예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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