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예물]공부하기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평가하는 요소

오뜨다이아몬드 2008. 7. 16. 10:49

감정이란 감별작업이 끝난 보석을 어떤 가치 평가 요소에 의해 등급을 결정하고 이 등급을 기준으로 가격 평가를 하는 작업을 말한다.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평가하는 요소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가 있다.

 

1.(Color)
2.커트(Cut)
3.투명도(Clarity)
4.캐럿 중량(Carat Weight)

거래에서 위의 네 가지 요소들은 첫머리 글자를 따서 4C라고 불린다. 4C에 의한 감정법은 주로 다이아몬드에 대하여 행해지는데 수세기에 걸쳐 다이아몬드를 분류하는 법이 고안되어 왔으나 국가나 국제적 기구, 연구소 등에 의해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등급제도가 확립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현재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다이아몬드의 등급제도는 미국 보석학회(GIA)와 국제귀금속보석품연맹(CIBJO)에서 고안해 낸 것이다.

색(Color)
다이아몬드의 색은 무색 이외에도 청색, 적색, 황색, 녹색, 갈색, 분홍색 등 다양하다. 이와 같은 유색 다이아몬드를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라 부르며 색이 짙고 희귀할수록 가치가 높다. 다이아몬드의 색은 불순물의 존재나 결정 구조의 이상에 의해 생기나 인공적인 방사선 조사나 코팅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다이아몬드는 무색에서 약간 황색이나 갈색, 회색을 띠고 있는데 무색에 가까울수록 등급이 높아진다.

컷(Cut)
컷이란 커팅 비율과 마무리, 균형, 모양 등을 의미한다. 다이아몬드를 커팅하는 모양은 다양하다. 가장 일반적인 모양은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이다.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것은 표준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으로써 다이아몬드에서 최대의 아름다움을 도출해 낼 수 있으며 58면으로 이루어져있다.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이외의 모든 커트를 팬시 컷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다이아몬드가 브릴리언트 형태로 커팅되지만 그 외 여러 가지 팬시 컷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다이아몬드를 커트하는 사람은 커팅 과정 중에 최대의 중량을 얻을 수 있도록 원석의 형태에 적합한 팬시 모양을 선택한다. 유행 역시 커팅 형태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커트에서 마지막으로 고려하는 것은 마무리인데 광택 내기가 잘된 정도, 세부적인 표면의 상태 등을 말한다. 마무리는 다이아몬드의 가치나 기본적인 모양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커팅의 질을 구별할 수 있게 해준다.


투명도(Clarity)
투명도는 육안(naked eye)과 10배율의 현미경을 이용하여 다이아몬드 내부의 결함(discontinuity)의 존재유무와 그 정도를 측정하여 다이아몬드의 내구성과 외적미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등급을 결정한다.


캐럿 중량(Carat Weight)
4C 요소 중에서 캐럿 중량을 측정하는 일이 가장 쉬우며 가장 객관적인 요소이다. 다이아몬드에 사용되는 중량 단위는 메트릭 캐럿으로 ct라는 약자를 사용한다. 1ct은 0.2g에 해당한다. 나석 상태의 다이아몬드는 정밀한 전자 저울로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세팅되어 있는 다이아몬드는 추정법에 의해 중량을 산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다이아몬드는 크면 클수록 희귀해서 가격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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