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코디/Matching jewelry

이미지 연출법

오뜨다이아몬드 2008. 7. 18. 09:51

 

 

보석을 몸에 치장할 경우는 옷의 색과 조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 조화를 소홀히 하면 보석의 매력도 반감되고 만다. 우선, 옷의 색깔에 대해 생각해보자.
옷의 색채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몇 가지의 베이직 컬러라 불리는 색이 있다. 흑색, 청색, 갈색, 회색, 베이지 그리고 빨강과 흰색이 있다. 몸에 치장하는 보석도 그에 걸맞는 배색을 생각해야 한다. 옷의 색깔과의 조화를 꾀함으로써 자신의 개성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게 된다.

 

검은 색 옷에 어울리는 색은 - 투명색, 백, 적, 황, 오렌지, 갈색 등이다.
이들 색의 대표적인 보석에는 다이아몬드, 오팔, 진주, 루비, 토파즈, 문스톤(월장석), 호박등이 있다.

 

청색 옷에 어울리는 색은 - 백, 적, 황, 오렌지색 등이다.
보석으로는 진주, 루비, 토파즈, 골덴 사파이어, 호박 등이 있다.

 

갈색 및 베이지색 옷에 어울리는 색은 - 청, 녹, 보라, 흑색등.
보석은 에메랄드, 사파이어, 자수정, 줄 무늬 마노(사드오닉스)등이다.

 

회색 옷에 어울리는 색은 - 적색 계통의 색이 돋보인다.
보석으로는 '불멸의 불꽃'이라 불리는 빨강색의 루비 등이 최고이다.

 

백색과 적색 옷에는 - 이제까지 말한 색의 반대를 생각하면 좋으므로,
보석으로는 우선 사파이어(블루 사파이어) 정도가 뛰어난 색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배색의 조화는 각자 나름대로의 기호도 있고, 또 센스에도 개인 차가 있으므로 반드시 패턴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기본을 파악한 후에 자신의 센스를 한껏 발휘해보도록 한다. 또, 옷 색깔과 같은 계통의 보석으로 하면, 형언할 수 없는 기품이 넘친 조화를 빚어낼지도 모르므로 알아두면 좋다. 또한, 얼굴 화장과의 조화에 대해서는 옷 색에 대비하여 포인트를 두는 것이 기본이다. 의복과 보석과 화장을 잘 조화시킬 수가 있다면 그야말로 ''삼위일체''의 매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다. 의복의 색이 흑색, 청색, 적색, 갈색 등 짙은 색인 경우에는 얼굴이 하얗게 보이는 색상의 화장이 어울리며, 회색이나 베이지 또는 흰색인 경우에는 붉은 듯한 화장이 어울릴 것이다. 어쨌든 보석 장식은 그야말로 멋을 내는 센스를 가늠하게 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