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06] ★오뜨★ 예물했어용^^ (한세희님)

드디어, 예물했어용^^
제가 뭐든 대충대충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예물도 마찬가지였어요~
더군다나 큰돈이 들어가는 거라 더욱^^
먼저 한달터울 두고 결혼하는 친구와 같이 종로로 투어를 나섰습니다.
친척언니 소개와 시이모님 소개까지...5군데정도 돌아본거같아용~
같은 종로라지만 가격차이는 조금 있더라구요~
물론, 제가 고른제품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오뜨가 제품도 너무 예쁜데 비해 가격도 아주 착했죠~
4층에 예물매장이 있는데~인테리어도 너무 럭셔리하고~
강남샵 뺨칩니다 ㅋㅋㅋㅋ
담당 플래너의 소개로 강남샵에도 1군데 갔었는데...강남샵의 럭셔리함을 종로의 오뜨에서도 그대로 느낄수 있었거든요~
가격도 100만원이나 착하구요^^

그리고 저희 상담해주신 한과장님~완전 강추!!
더운날씨에 목마르던 참이었는데....포도쥬스.오렌지쥬스...
마치 커피숍에 온 것처럼 아주 편안하게 예물을 볼수있었어요~
같은 한씨여서 정도가고 ㅋㅋㅋ얘기하다 보니 동갑이더라구요 ㅋ
그래서인지 더욱 편하고, 농담도 하면서 재밌게 예물을 봤던거 같아용~
저희가 장난도 마니치고 사진도찍고 너무 어수선하게 군건 아닌지 조금 죄송스런 마음이 드네용^^;;
다른샵은 조금 조심스러워서 조용조용 말하게되고 예물도 막 만지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오뜨 한과장님은 저희가 해보고싶은만큼 다 해볼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용~
그 예쁜 예물들 언제 또 그렇게 원없이 해보겠어용 ㅋㅋ
그렇게 예쁜 애기들을 찜해놓고, 계약금 약간 걸어놓구 발길을 돌렸습니당~
일주일후에 남친과 오기로 약속을 하구용^^

그리고 중간에 엄마와 한복을하러 종로에 왔다가 엄마가 예물 궁금해 하셔서 오뜨에 잠깐 들렀어용~
예약하고 간것도 아니고 갑자기 들렀는데도 불구하고,
역시나, 한과장님 밝은미소로 저희를 맞아주시고 저희 엄마한테도 친절한 설명과 함께 예물을 보여주셨죠~
주말에 친구커플과 계약하러 다시오겠다고 하고 문을 나서는데
저녁시간이어서 식사까지 하고가라며, 주차증을 넉넉히 챙겨주시는 센스^^(솔직히, 주차비너무 아깝잖아요 ㅠ)

그리고,드디어 예물계약!!
친구커플과 다시 오뜨방문!! 세번째 방문이었는데도 전혀 귀찮아 하지 않으시고~
저희가 예물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니까 또다시 설명해주시면서 많은세트들을 보여주셨어요~
전 다이아세트+패션세트+순금쌍가락지3돈+순금목걸이7돈를 했어용~
암튼, 결혼준비하면서 이렇게 기분좋게 계약하고 나온건 처음인거 같아용~ㅋㅋㅋ
아! 그리고 예물샵 여기저기 많이 다니시잖아요~
디자인. 가격 물론 중요하지만 그 샵과의 궁합도 중요한거같아용~
왜~마음에서 끌리는 무언가있잖아요~ㅋㅋㅋㅋ님들도 오뜨에서 끌리는 무언가 느껴보시길 바래용^^
암튼, 제후기가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용^^
어디서하시든 예쁜 예물들 하세용♥

 *제가 워낙 줄거리를 길게쓰는 편이라;;너무 길었어용^^;;

 

  ★예물 퍼레이드★

 

 

남자친구 예물반지용^^

 

 

 

 

 

다이아세트는 제가 그토록 열망하던 물방울 모양으로 했어용 ㅋ
제가 좀 화려한스타일이 잘 어울려서 양장스타일인데 팬던트가 움직여서 패션스타일로도 할수있는
아주 실용적이면서도 럭셔리한걸로 당첨!!ㅋㅋ
아~딱 보는순간 이거닷! 싶었거든요 ㅋㅋㅋ남자친구도 들어오자마자 짚으며 예쁘다고했던 ㅋㅋㅋ

 

 

패션세트는 티파니스타일로 다른샵에서는 구경도(!)할수 없는 제품!!ㅋㅋ
제남친은 명품스타일의 패션세트를 보고 장난감 같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제가선택한 티파니스타일의 패션세트는 여성스러우면서도 흔하지 않은 스타일이라 아주 만족해했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