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De Beers
드비어스 브라이덜 라인의 대표 제품인 ‘포에버 투’ 세트. 포에버 투 세트는 모던 클래식한 디자인의 솔리테어 다이아몬드 링과 귀고리, 펜던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비어스만의 독점적인 세팅 기법인 포에버 투 세팅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포에버 투 세팅이란 2개의 프롱으로 다이아몬드를 감싼 디자인을 말하는 것으로 두 사람이 마주 본다는 아름다운 의미를 담고 있으며, 최소한의 프롱을 이용함으로써 라운드 브릴리언트 커트 다이아몬드 본연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돋보이도록 고안되었다. 솔리테어 링 옆에 있는 것은 매치 밴드로 포에버 투 솔리테어 링과 함께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 모두 가격미정. 세련된 퍼플 컬러로 간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드비어스 예물함은 브라이덜 세트 구입 시 제공한다.
 (오른쪽) Bulgari
1503년 베니스에서부터 다이아몬드 반지가 프러포즈 링으로 사용된 것을 기리는 의미로 탄생한 ‘데디케이티드 투 베니스Dedicated to Venice’ 링. 라운드 브릴리언트 커트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양옆에 세팅된 파베 다이아몬드가 화려함을 배가한다. 가격미정. 목걸이와 귀고리는 ‘엘리시아’ 컬렉션의 제품. 1970년대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오벌 모티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를 조합했다. 특히 오벌 모티브가 연속적으로 이루어진 목걸이는 화려한 스타일을 즐기는 신부에게 추천. 목걸이 가격미정, 귀고리 1000만원대. 시계는 직선과 곡선의 조합을 통해 불가리 특유의 볼드한 느낌을 선사하는 아씨오마 라인에 페미닌한 요소를 더해 한층 부드럽게 탄생시킨 여성 워치 라인 ‘아씨오마 D’이다. 1000만원대. 예물함 외부는 멋스러운 검정색 가죽, 내부는 베이지색의 부드러운 소재로 제작했으며, 불가리의 브라이덜 컬렉션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증정한다.
 (왼쪽) Cartier
1895년 루이 까르띠에가 4개 발과 와이어 보디로 이루어진 마운트를 이용해 디자인한 ‘솔리테어 1895’ 링. 섬세한 균형감을 자랑하며 다이아몬드를 이음새 없이 세팅한 듯한 느낌을 준다. 가격미정. 목걸이와 귀고리는 하트 모티브 2개가 이어져 떨어질 수 없는 두 사람의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2 하트 셰이프’ 컬렉션에서 선택했다.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목걸이는 450만원대, 화이트 골드에 0.4캐럿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귀고리는 710만원대. 시계는 파란 공이라는 뜻의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 앞면과 뒷면이 모두 볼록하게 디자인된 원형 케이스는 무중력 상태를 연상시키듯 가볍고 친숙하게 손목을 감싸 마치 손목 위에 둥둥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스틸 브레이슬릿 530만원대. 예물함은 시계와 목걸이, 귀고리, 반지를 한 세트로 해 총 2세트를 담을 수 있는 2단 크기. 전형적인 예물함에 비해 좀 더 견고한 이 레드 박스는 까르띠에 직영 부티크에서 만날 수 있다.
(오른쪽)  Tiffany&Co.
포크 끝처럼 뾰족한 6개의 다이아몬드 지지대로 유명한 ‘티파니 세팅’ 링. 1886년 처음 선보인 것으로 티파니의 대표적인 링이다. 세계 최초로 다이아몬드와 밴드를 분리해 보석의 하단까지 빛이 통과하도록 만들어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 이와 함께 제안하는 것은 7개의 다이아몬드가 프롱 세팅되어 있는 밴드 링. 특별한 날 함께 착용하면 보다 화려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드롭 스타일의 오픈 스퀘어 귀고리와 버클 펜던트 목걸이는 모두 유산이라는 뜻의 ‘레거시’ 컬렉션. 티파니의 아카이브 주얼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것으로 170여 년을 이어온 티파니 다이아몬드의 오랜 역사와 디자인 유산을 상징한다. 모두 가격미정.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벨벳 소재를 사용해 아담하게 디자인한 티파니의 예물함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보석을 더욱 화려하게 부각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