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남아프리카, 브라질, 러시아, 캐나다 등지에서 산출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버건디 왕국의 공주에게 청혼의 의미로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다이아몬드는 4월의 탄생석으로 예로부터 승리와 변하지 않는 사랑을 상징합니다.
다이아몬드의 모스 경도는 10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체입니다.
다이아몬드는 색상(Color), 투명도(Clarity), 무게(Carat), 및 연마(Cut)의
4가지 요인에 의해 가치가 결정되는데 이를 ‘4C’라고 합니다.
색상(Color) : 다이아몬드는 포함된 불순물에 의해 색상이 표현되는데
가장 흔한 불순물인 질소가 포함되면 노란색이 나타나며
붕소가 함유되면 청색을 띄게 됩니다.
다이아몬드는 무색, 노랑, 파랑, 검정 등 자연 상태에서 다양한 색으로 산출됩니다.
일반적인 화이트(white) 다이아몬드는 무색에게 가까울수록 빛이 잘 투과되어
찬란한 무지갯빛을 발할 수 있으므로
더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되므로 무색을 중심으로 색 등급이 형성되어
가장 무색에 가까운 것을 DIAMOND의 첫 글자인 D를 따서 표기하고
색이 짙어질수록 E, F, G, H, ...Z순으로 표기합니다.
짙은 색 다이아몬드는 '팬시(fancy) 다이아몬드라'하여 별도로 평가합니다.
투명도(Clarity) : 다이아몬드를 10배의 확대경으로 보았을 때 나타나는 상태를 기준으로
크게 6등급으로 구분합니다.
다이아몬드의 내외에 아무런 결점이 없는 거의 완벽한 상태를
Flawless등급
내부에 아무런 결점이 없고 외부에 미세한 결점이 존재하는 상태를
IF(Internally Flawless) 등급
매우 매우 작은 내포물을 포함하고 있는 상태를
VVS(Very Very Slightly Included) 등급
매우 작은 내포물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를
VS(Very Slightly Included) 등급
작은 내포물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를 S(Slightly Included) 등급
그리고 현미경이 없이도 내포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상태는
I(Included) 등급으로 구분됩니다.
무게(Carat) : 다이아몬드의 무게는 캐럿(carat)으로 표시됩니다.
캐럿의 어원은 캐럽나무 씨앗에서 유래하는데 그 이유는 캐럽나무 씨앗들의 무게가
서로 균등했기 때문이랍니다.
현재 1캐럿은 200mg으로 정해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클수록 더 귀합니다.
연마(Cut) : 지금까지 살펴본 색상, 투명도 그리고 무게는 자연적인 요소이지만 연마는
사람에 의해 결정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브릴리언트 컷은 1700년에
이탈리아 베니스의 페루치에 의해 개발된 연마방법입니다.
브릴리언트 컷의 모양은 총 58면으로 되어 있으며
브릴리언트 컷은 보석의 낭비를 가장 적게 그리고 가장 빛나게 깎는 가공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연마한 다이아몬드에 백색광이 들어가면 파장에 따라 굴절이 달리 일어나서
다시 다이아몬드 표면에 분산될 때에는 무지개색이 나타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