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정보/유색석&탄생석

말라카이트

오뜨다이아몬드 2008. 5. 8. 11:54
명칭은 아욱이란 식물의 잎사귀 색과 비슷하기 때문에 그리스어의 말라케라는 말에서 유래되었으며 또한 이것은 그리스어의 말라코스, 즉 이 보석의 경도가 약하다는 말과도 관계가 있다. 줄무늬가 있는 보석이 대부분으로 보석 자체에 서로 다른 색상의 밴드가 만드는 줄무늬의 아름다움이 생명이라 할 수 있다. 공작석에는 짙고 옅은 에메랄드 녹색상의 가느다란 줄무늬가 동심원 또는 포도모양의 층을 만들어 마치 공작의 날개와 같이 보인다. 그래서 이 보석에 공작석이란 이름이 붙은 듯 하다. 공작석은 지금으로부터 약 4~5천 년 전부터 이집트 사람에게 애용되었던 보석 중의 하나이다. 당시 이 보석은 부적으로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이 보석을 아기의 요람에 붙여두면 모든 악마를 물리칠 수 있어 아기가 편안히 잠잘 수 있다고 믿었다. 고대부터 중세까지 사랑하는 부모들은 말라카이트 조각들을 아기의 요람에 달아 놓았다. 이러면 아이들이 평화스럽게 자고 마법과 마술로부터 안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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