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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0] 오뜨에서 맞춘 결혼반지 사진 올려봐요~ (BIKINI님)

오뜨다이아몬드 2009. 6. 10. 14:52

 

 

 

 

커플링만해서 예물이라고 하기에는 간소하지만..

전에 카페에서 사진을 본 기억이 나서 오뜨에 전화해서 제 반지 사진좀 보내 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커플링 맞추면서 오래 걸리고 사진까지 부탁해서 너무 죄송한데 자랑하고 싶고

또 보고 싶은거 있죠,,

다른 예물은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반지였기에, 선택하는데 참 오래 걸렸어요.

다이아몬드는 둘다 3부로 넣었어요.

감정원은 GIA를 선택했고, 다른거 안하는대신 다이아는 좀 더 신꼉써서 준비하자 싶어

등급도 좀 높게 선택 했어여~ 

제작도 18K로 했구요.

책자도 보고, 사진도 많이 보고 갔지만.. 역시 실물을 보고 고르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그림상이랑 껴봤을때 느낌이랑 참 많이 달라요.

어울리는게 있고 안 어울리는게 있어서...

반지 안에 예쁘게 저희만의 문구를 세겨 주신다고 했기때문에(부탁드렸음)

좀더 남다른 느낌으로 소중하게 끼고 다닐꺼 같아요.

사실 화려한걸 좋아해서 그런걸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래서 심플하면 오래 껴도 질리지 않을꺼 같아 요걸로 했어요.

정면에서는 심플하게 보이지만, 측면에 작은 다이아몬드로 쫘악~ 들어가 있어서.

측면은 화려해서... 두가지 느낌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반지 속도 부드럽게 마감 처리가 되어 있어서 편하고.. ^^

너무 두껍지 않고, 걸리는 느낌의 디자인이 아니라서. 신랑도 좋데여~

다른 세트는 안했지만..

후회는 없어요...

그리고 상담해 주시는 내내 커피도 주시고 덥다고 냉커피고 직접 타서 ^^*~~~

너무 친절함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사진까지 부탁드린거 죄송했구요..그래도 이렇게 글남기니까 이해해 주세요.. ^^*

카페 회원님들께 오뜨다이아몬드 강력하게 권해 드리고 싶어요..

다른 분들보다 적게 하는데도.

끝까지 소홀하지 않게 상담해주시고, 신경 써주시는게 팍팍 느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