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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 고급호텔… 일주일 비용 1,630만원

오뜨다이아몬드 2012. 11. 26. 16:34

 

 

 

바다 속에 레스토랑, 체육관, 심지어 결혼식 성당까지 갖춘 럭셔리 호텔이 들어선다는 계획이 발표됐다. 2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피지의 개인 섬 해안의 수중 1.2m에 고급호텔 건립 계획이 발표됐다며 이 호텔에는 25개의 스위트룸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바, 체육관, 결혼 성당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혁신적인 프로젝트는 미국 잠수함 주식회사의 대표 브루스 존스의 독창적인 계획으로 발표됐다.

 

손님은 일주일에 1만5,000달러(약 1,630만원)를 내면 섬의 해안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 호텔로 들어갈 수 있다. 물론 물 위에도 51개의 방과 레스토랑, 바, 스파, 테니스 코트, 9홀의 골프코스를 갖춘 고급호텔이 있다.

브루스 존스는 "대부분의 호텔 방문자는 열대 물고기와 산호초 등 환상적인 해양생물의 수중 경관을 보기 위해 이곳을 방문할 것"이라며 "바다 속 세계를 더 탐험하기 위해 리조트에서는 네 대의 개인 잠수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웹사이트에는 이 리조트가 "여객 잠수함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형태로 설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브루스 존스와 그의 파트너들은 리조트를 현실화하기 위해 필요한 자본을 모으는 중이라며 충분한 돈을 모으는데 대략 2년은 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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