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도 이런날이 오는군요...ㅋㅋㅋ

 시간이 너무 빨리 가여!!!
ㅋㅋㅋ 결혼 날짜 잡은지 얼마 안 된거 같은데 이제 한달 남았더라고요...
그동안 너무 쉽게 생각 했었는지 준비 된게 별루 없더라고요

 그래서 예물도 부랴부랴 하고 왔습니다
2달전에 저희 회사 동생이 결혼을 했는데 예물 잘 하고 왔더라고 하길래
저희도 추천 받아서 갔었져 토요일 오전 이었는데 일찍들 많이 오셨더라고요 ㅋㅋㅋ

 막상 반지를 보니까 잘 모르겠더라고요 사실 제가 주얼리 악세사리 별루 안 하거든여
그래서 예물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을 안 했던거구요.. 우리 신랑이야 이쪽으로는 꽝이니까....
그래도 보다 보니까 조금씩 이쁜 반지들이 눈에 들어 오더라고요 ㅋㅋ

 그렇게 흥미있게 보던 중 제 눈에 쏙 들어온 반지가 있었어여
모양이 너무 특이 하더라고요 종종 회사 언니들 예물 반지 봤는데 제가 그 동안 봤던 디자인이랑은

 많이 다르더라고요 디자인도 저는 너무 맘에 들었어여 ㅎㅎ
동생이 한 바니도 예쁘다고 생각 했었는데 와서 보니까 이쁜것들이 많더라고요
시간이 어떻게 그렇게 빨리 가던지....

 관심없는 저도 이러는데 관심 많은 분들은 힘드시겠어여.. 많은 반지중에 하나만 골라야 하니깐...ㅋㅋㅋ
저는 반지만 할  생각으로 갔었는데 신랑이 그래두 평생에 한번이니까 몇개 더 하라고 하더라 고요
잠깐 생각이 든게 이렇게 사주고 얼마나 생색을 부릴런지?ㅋㅋ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고요 ㅋㅋㅋ

 여러 가지로 많이 보여주셨는데 저는 간단하게 항상 할 수 있는걸 원해서
편하게 할 수 있는 디자인들로 선택했어여 색깔도 화이트 하나 핑크 하나 ㅋㅋㅋ
갑자기 부자가 된 기분~~~ㅎㅎ 소개로 가기 했어도 맘에 안 들면 어떻하나 들었는데

너무 재밌게 맘에 드는걸로 하고 와서 다행반~ 기쁨반~~ㅋㅋ혹시 몰라서 레테에 공부를 해보니
많은 분들이 오뜨를 많이 알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더 맘을 놨네여 휴~~~
저도 예물 잘 했으니 동생한테 밥 한번 사야겠어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