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프로포즈 반지 자랑 좀 할 께요 ^^
저희는 내년 4월이라 아직 예물을 생각은 안 했어여
해도 간단한 커플링만 할 생각이 거든여 ㅎㅎ
근데 1주일 전에 남친에게 프로포즈 받았어여 쿄쿄쿄~
여자가 로망하는 1캐럿 반지 받았어여
프로포즈도 생각 못 했는데 1캐럿은 더 생각 못 했거든여
너무 놀라면서도 행복했어여...
막연히 1캐럿 반지 하는 사람은 좋겠다... 생각은 했는데
그게 저 였어여 ㅎㅎㅎ 그날 정말 펑펑 울었던거 같애여
놀란것도 있고 너무 좋은것도 있고 너무 울어서 붕어 눈이 됐던거 같아여 ㅎㅎ
그날 프로포즈를 잘 받고 몇일 있다 매장을 방문 하게 됐어여
싸이즈가... 쫌 커서... ㅋㅋ
매장 방문을 했는데 제 반지를 권해주신 분이 하시는 말씀이 남친이 워낙 꼼꼼해서
3번이나 왔다 갔다 하고 선택을 한거라고...
여기뿐만 아니라 강남 종로 몇 곳을 보고 온 거라고 말씀 해주시더라 고요
평소에도 신중하고 꼼꼼한 사람인데 안 봐도 훤~했져
그래서 더 감동이고 미안했어여 ㅜㅜ
맨날 투정만 부렸는데..아프로 신랑님께 잘 해야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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