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정보/유색석&탄생석

호박

오뜨다이아몬드 2008. 5. 1. 12:23
지금으로부터 약3천만년에서 5천만년 전에 신생대 제3기에 유럽 대륙의 울창한 송백과(소나무)식물에서 흘러나온 수지(송진)가 화산활동으로 인하여 땅속에 묻히고 열과 압력에 의하여 화석이 된 것이 호박입니다.

대부분 호박은 발틱(Blatic)의 남쪽 삼각주 연안에서 퇴적암 속에서 발견이 되며 특히 탄층에 수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계적으로 몇몇 곳에서 발견되는 호박중, 발틱해 호박이 투명하고 아름다운것이 산출되며,보석으로써의 가치로  최고의 호박은 발틱해의 호박 이랍니다.

호박은 해수보다 가볍기 때문에 해안에 있는 모암으로 부터 바다에 떨어져 파도에 밀려 기슭으로 밀려와이전에 발틱해에서는 바닷속에 들어가 그물로 건져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보석이라 하면 내포물이 많으면 그가치가 떨어 지지만, 호박은 오히려 반대가 되지요.

근래에 와서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조호박이 범람하고 있지만, 천연의 호박과는 여러가지 면에서차이가 많이 납니다.

호박의 진위를 알아보려면 무게가 가볍고, 불에 태웠을때 송진타는 냄새가 나는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지요.

* 주의 : 경도가 약하므로 충격에 약하고, 저온에서도 잘 타므로 불에 주의해야 한다.
* 손질 : 초음파 세척이나 증기 세척은 하지 말아야 한다. 따뜻한 비눗물로 세척한 후 올리브 유를 발라 주는 것이 좋다. 칫솔은 호박 표면에 흠을 낼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