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뜨에서 한 특별한 나의 후기 -솜솜솜님- 08/06/23

사실 성격상 이런거 잘 쓰지않지만..정말 결혼준비하면서... 이곳에서 많은 정보들을 알수있었고..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혹시 나같은 신부님들..있으시면..조금이나마 도움이 �으면 하는 맘에 끄적여 볼까한다...   우선..난 예물은 정말 딱 간소하게..필요한것만.. 예물은 어떻게해도 예물티가 나서-_- 안하게 된다는 선배들의말에 적극 동감하며..   정말 딱 웨딩겸커플링정도의 개념의 반지하나..그래도 아쉬우니 다이아는 하나박아주시고;; 시계는 면세점서 사려고 하는 계획이었다..ㅡ.,ㅡ     그.러.나.     머..준비하시다 보면다들 아시겠지만 그게 어디 내맘대로되는게 하나라도있단말인가..ㅠㅠ   울엄니 생각도 해서 대충세트하나는 해줘야하나브다..생각에 부랴부랴 한달 앞두고 컴앞에서 이틀밤을 꼴딱꼴딱 넘겨가며 대충 몇몇집 초이스...   다들 아실만한 S,M,그리고 오뜨 이렇게 루트를 정하고 돌아보기로한다..   M..먼저 들러주신다..일단 홈피에서 가장많은 디자인과..오픈되어있는 가격들도 상당히 매력있었다.. 그많은 것들중..아니..그것들 보다 가보면 숨어있는 비장의 것들도 있을것이란 가정하에 왠만하면 한큐에 끝내겠다는-_- 귀차니즘이 발동하신다..   물론..괜찮은것 있었다..그러나 딱 확 퓔이 꽂히진 않았다..일단 두가지의 견적을 받아들고 나와주신다..   다음들른..오뜨..ㅋ   여긴 솔찍히 울 낭군이가 홈피에서 반지가 특이하다고 맘에 든다고 가보라고 찍어준곳..이었다;;; M..처럼 따로 상담하지 않는다.. 난 오히려 그게 맘에 든다..ㅡ.ㅡ;;   상담하시는분도..느끼하지 않다..오히려 아주~냉철하게 객관적이시닷..ㅎㅎㅎ 난 갠적으로 버터백만스푼..이런거 싫어한다.. 또..물건파시면서 접대성멘트나 농담 많이하시는것도 싫어한다..+_+   딱..내가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서 하나하나..많이 보여주지도 않았다.. 흠..그런데 정말이지 다 맘에 이쁜거다.. 그러다..내가 딱히 퓔이 꽂히는게 없는게 보이는지.. 잠깐 기다려보라고..내스타일인듯한게 있으니.. 그리곤..잠시후..아니..솔찍히 쫌 오래..ㅡ.ㅡ;; 그러나 기다림의 지루함도 잠시.... 정말..보자마자 딱..내꺼란 생각이 들었다..손가락에 끼워보니..오오 지쟈스-0-;;;;;       아..그래서 오뜨때문에 계획에도 없던 세컨링과 목걸이 귀걸이..까지 예산 완전 대초과 ㅠㅠ     일단..다 집어치우고..본녀처럼 쫌 남들과 다른..웨딩링 같지않은.. 그렇지만 이쁘면서..고급스러운..그런스탈 찾으신다면   강추한다..     추신....ㅎㅎ혹시 이거 보구있음 아저씨라고 안부를 테니-_-ㅋ 찾으러갈때 썹수 확실히 해줘욤..-_-v 그날 울 랑이때메 정신이 없어서 말을 지대루 못했네..ㅋ

------------------------------------------------ 답글 ------------------------------------------------     안녕하세요 오뜨입니다. 마음에 드셨다니 저희도 기분이 좋네요 ^^ 그런데 아저씨....안습입니다 ㅜㅜ 찾으러 오실때 오빠...라고 하시면 고려해보도록 할게요 하핫.. 두분의 예물은 정성껏 잘 만들어서 준비해놓도록 할게요. 남은 결혼준비 잘 하시고 건강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