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
화이트의 희다라는 뜻의 한자어는 흰白 이고 골드의 한자어는 쇠金이라서 위의 백금과 혼동이 되는 것입니다.
업계에서는 백금은 PT라 부르고 화이트 골드는 화이트 골드라고 부릅니다.
화이트 골드는 금에 니켈 은 구리 아연등을 합금하여 만듭니다.
(외국 전문서적에는 은이 들어가지 않는다라고 나와 있지만 우리나라 업계에서는 은이 들어가는 것이 정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연은 전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므로 순도가 낮은 합금을 만들시에 들어갑니다.
순도에 따라 들어가는 금속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합금위에 흰 색 금속으로 도금을 하게되면 화이트골드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것중 하나가 그러면 화이트 골드가 옐로우 골드보다 더 비싸지는 것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노란 금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흰 색으로 바꿔 달라고 한다면 추가 비용이 발생됩니다.
하지만 만들어지기 이전에 화이트골드라고 주문을 한다면 비용은 같아야 정상입니다.
어차피 노란금도 보석을 셋팅하고 금을 붙이는 땜질등의 과정에서 색이 고르게 나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노란금으로 도금을 다시 합니다.
그러므로 같은 디자인인데 화이트 골드는 만원 추가된다라는 얘기는 우리는 노란금으로만 제품을 만드는데 화이트 색으로 한다면
그 위에 흰 색 도금만 해주겠다 라는 말과 같습니다.
화이트 골드 엘로우 골드 핑크골드(로즈골드) 다 금이라는 제품 입니다.
우리가 모두 들어본 18K,14K,24K 등으로 표기를 하며 18K의 경우 750, 14K의 경우 585, 24K의 경우 태극마크가 붙는게
이래적이랍니다.
750,585 의 경우 위 백금처럼 천분율로 표기를 한것이며 75%, 58.5%라고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순금의 경우 24K는 태극마크를 사용하는것이 통상적인 방법입니다.
나머지 반지 안쪽에 다른 한자나 다른 영어 혹은 한글의 경우 업체이름을 새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금
일반적으로 도금에 쓰이는 금속은 니켈과 로듐입니다.
니켈은 저렴한 가격때문에 가장 많이 쓰이는 도금용 금속이고 로듐은 고가이기 때문에 고급 쥬얼리에 많이 쓰이는 도금용 금속입니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은 쥬얼리 제품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금이나 백금은 알러지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금과 백금은 화학적으로도 대단히 높은 안정성을 가진 금속이라서
변색이나 부식에도 무척 강합니다.
특히 백금은 금보다도 더 안정성이 강해서 고가의 보석 셋팅에는 금보다 백금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니켈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주범인데 대부분 화이트 골드일 때 알러지를 일으키지만 가끔은 노란 금에서도 알러지를 일으킵니다.
그것은 화이트골드 도금을 한 후 다시 옐로우 골드로 재 도금을 하는 경우라면 노란 금이라도 이미 도금된 니켈 성분이 있어서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도금 비용은 가게마다 다르겠지만 1만원 내외가 일반적입니다.
각각의 보석은 그 보석을 대표하는 색과 그 색들과 어울리는 금속이 있습니다.
무색의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에머럴드는 흰 색 금속에 더 어울립니다.
이 들 보석이 유행할 때에는 화이트 골드와 백금도 인기를 얻습니다.
루비와 같은 붉은 보석과 무색이 아닌 노란색이나 갈색을 띤 다이아몬드는 옐로우 골드와 잘 어울립니다.
루비나 색이 있는 다이아몬드가 유행하면 옐로우 골드가 인기를 얻습니다.
백금은 도금이 필요없고 안정성이 높지만 가격이 무척 고가입니다. 금의 2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백금의 대용품으로 화이트 골드가 많이 쓰이게 되었지만 도금이 벗겨지는 문제를 항상 안고 있습니다. 따라서 화이트 골드를 구매하실 때에는 언젠가 도금이 벗겨지기 때문에 충분한 A/S와 서비스가 가능한 업체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금속(은포함)을 셋팅하는데 있어서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제조업자들의 의무인데
1.금(은)의 함유량
2.제조한 업체
3.보석의 캐럿중량입니다.
보통 3번같은 경우는 다이아몬드 셋팅을 하지 않는 이상은 표기를 하지 않으므로 없어도 무방합니다.
금의 함유량 표시는 14K일경우 14K 또는 585 로 표기되며,18K일 경우 18K 또는 750 으로 표시 됩니다.
백금(플래티늄)일 경우에는 PT900,PT950 식으로 표시됩니다.하지만 화이트 골드라해서 W각인이 찍혀있지 않습니다.
다만, 도금일 경우에는 GP라는 표시를 해야만 합니다.
이것은 의무사항 입니다. 이것을 표시하지 않고 판매를 하였을 경우에는 법적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결혼준비 > [예물]공부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GOLD)!!! 이정돈 알고 있어야 한다!!! (0) | 2009.05.10 |
---|---|
결혼예물 (0) | 2009.04.25 |
저렴하게 예물 준비하는 방법 (0) | 2009.03.29 |
혼수예물 잘고르기 (0) | 2008.08.05 |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 (0) | 2008.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