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 것 줄께, 새 것 다오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은 중고란게 없고 닦거나 초음파 세척을 하면 다시 원형 그대로의 빛깔이 살아나 새 것이 가능합니다. 생일날이나 기념일에 받았던 반지나 목걸이 등은 유행이 지나면
장롱 속에 넣어두기 일쑤인데 이러한 장신구를 꺼내 공임만 주고 리셋팅하면 새로운 모양의
예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요즘 들어 할머니나 어머니가 끼던 다이아몬드 반지도 알만 빼서 금이나 백금을 이용하여 다시
디자인하여 예물로 활용하는 사례가 많답니다. 굳이 다 새로 장만하지 않아도 좋으시다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마음에 드는 예물을 준비하는 방법을 택해 보세요.
특히 결혼 예물을 구입하는데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면 이 방법을 쓰면 좋습니다.
:: 세트 개념에 얽매일 필요 없어요
일반적으로 결혼 예물은 신부신랑 공통으로 시계와 반지, 그리고 신부 보석 1세트를 마련합니다.
보석세트를 하시는 분들은 보통 다이아몬드 반지와 순금 쌍지를 기본으로 하여 유색 보석 1세트를 추가해서 만듭니다. 1세트란 반지, 팔찌, 목걸이, 귀걸이로 구성되어 있는데, 1세트, 3세트, 5세트 등 홀수로 마련하는 것이 관습입니다.
하지만, 요즘 젊은 분들은 무엇보다 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기존 관습보다는 개성과 필요 예산에 맞춰 선택하려는 경햐이 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주 보석 한가지만 세트로 마련하고 금 세트 대신 커플링을, 나머지는 마음에 드는 품목을 골라 낱개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진주는 눈물의 상징이라고 해서 꺼려하던 것인데, 진주도 패션계에서 유행하다보니 예물 아이템으로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 양다리 걸쳐도 화 안내요
무엇을 사든지, 미리 계획을 짜고 구매해야 충동구매의 낭비를 막을 수 있는 거지만, 특히 큰 돈 들어가는 예물을 준비할 땐 보통 때보다 좀 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디자인은 백화점이나 대규모 매장에서 많이 봐 두도록 하고, 어느 정도의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는지 매장의 가격표를 보고 확인한 후에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무조건 싸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질에 따라 가격의 차이나 많이 나므로 생각한 자신의 예산에 맞춰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 아는 게 힘! 많이 알수록 바가지도 안쓰죠
마음에 드는 보석상을 최소한 2~3군데 다니는 건 기본입니다. 처음에 들른 보석상이라도 그곳이 처음 온 곳이 아니고 다른 곳도 여러 군데 상담을 하고 온 것처럼 해야, 판매하는 곳에서도 더 저렴하게 가격을 부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는 곳을 소개받아 가는 곳이라도 다른 보석상도 가본 후 상담을 받아야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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