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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년차' 한가인 "연정훈 닮은 아들 낳고파" 고백

오뜨다이아몬드 2012. 11. 14. 12:03

[스포츠서울닷컴 | 이현경 기자] 배우 한가인연정훈과의 2세 계획을 밝혔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KOREAN FESTIVAL 2012'에 참석한 한가인은 현지 매체 RAZOR TV와 인터뷰에서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자 "결혼한 지도 오래됐고 2세 계획을 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2세의 성별에 대해 "나는 아들이 좋고, 연정훈은 딸을 좋아한다. 연정훈은 날 닮은 딸, 나는 연정훈을 닮은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면서 "아들 하나, 딸 하나 낳으면 참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한가인은 "결혼을 굉장히 빨리 했기 때문에 아직도 어리다. 당장 '내년에 낳겠다' 이런 건 없다"면서 "급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몇 년 후가 될 수도 있고. 좀 자유롭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연정훈에 대해 "시간이 빨리 갔다. 내년이면 벌써 만난 지 10년이다. 곁을 지켜 줬다는 게 고맙다"며 "오래 같이 지낸 베스트 프렌드이기 때문에 할 수 없는 말, 힘든 감정 표현들까지 다 할 수 있다. 나를 정서적으로 안정시켜 주는 사람인 것 같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서 만나 2005년 4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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