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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11살 연상 매니저와 결혼 돌연 '취소'..왜?

오뜨다이아몬드 2012. 11. 17. 11:37

[OSEN=김경주 기자] 톱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1살 연상 매니저와의 결혼을 취소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제이슨 트라윅은 올 겨울에 예정됐던 결혼식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몇 주 전부터 끊임없이 다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측근은 "브리트니와 제이슨은 오는 12월 결혼을 예정했었지만 두 사람이 현재 끊임없이 싸우면서 결혼식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지인들에게 결혼식이 연기됐다고 이야기하지만 아마 결혼하지 못할 것 같다"며 "브리트니는 제이슨이 더이상 재밌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제이슨이 인생의 반려자 보다는 두 번째 아빠인 척 행동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한다"고 말했다.

또 "두 사람이 다른 침대를 쓴 지 꽤 오래 됐다. 브리트니는 '엑스 펙터(X Factor)' 방송 때문에 호텔에서 머무르고 있는 중인데 제이슨 역시 그녀와 같은 호텔에서 머물면서도 방은 따로 쓰고 있다"라며 "제이슨은 브리트니가 자신을 베이비시터로만 여긴다고 생각한다. 제이슨은 브리트니와 그녀의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그녀와 평생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 해 5월까지 자신의 매니저로 활동한 제이슨 트라윅과 2009년 연인관계로 발전, 지난 달 결혼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전 남편 케빈 패더라인과의 아들 션 페더라인, 제이든 제임스를 홀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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