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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지현 KBS 아나운서, 4살연상 금융맨과 결혼

오뜨다이아몬드 2012. 11. 14. 14:56
[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박지현(30) KBS 아나운서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박 아나운서는 오는 12월 21일 오후 6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4살 연상의 일반인 A씨와 화촉을 밝힌다.

A씨는 외국계 금융권 기업에 다니는 회사원으로, 182cm가 넘는 건장한 체격의 소유자. 두 사람은 지난해 A씨가 미국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부터 알고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박 아나운서는 14일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직업 자체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일인데, 모든 면에서 편안하게 받아주는 A씨에게 끌려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어떤 프러포즈를 받았야는 질문에 박 아나운서는 "아직 못 받았다. 하지만 교제할 때부터 계속 하자고 했었다"면서도 "결혼을 앞두고 정신도 없고 떨린다"며 밝게 웃었다.

급하게 진행하는 결혼식이라서 주례와 사회, 축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하지 못한 상태다. 그는 "신혼여행 장소도 아직 정하지 못했다. 발리나 몰디브 중에 고민하고 있다. 신접살림만 반포동에 마련했다"고 수줍게 말했다.

박지현 아나운서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7년 KBS 33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름다운 정원', '국민소통 버라이어티 뉴스왕', '생방송 오늘', '세계는 지금' 등을 진행했다. 현재는 라디오 '책 읽는 밤'과 'KBS 뉴스 9' 주말뉴스, '세상은 넓다' 등을 진행 중이다.

사진=박지현 아나운서 미니홈피

이우인 기자jarrj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