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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디자인 전문 학원 ‘Bloom JDA’ 오픈

오뜨다이아몬드 2008. 6. 19. 09:49
기사입력 : 2008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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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주얼리디자인아카데미(Bloom JDA) 이설희 원장(가운데)와 디자인 강사들
주얼리디자인 교육기관인 ‘블룸주얼리디자인아카데미(BLOOM J.D.A, 원장 이설희)’가 강남구 역삼동에 문을 열었다.

이곳 이설희 원장은 싸이월드 클럽 ‘나만의 보석, 주얼리 디자인(이하 나주디)’과 디자인교육 오프라인 소모임인 ‘나주디스터디그룹’으로 유명세를 탔던 인물로, 2004년부터 국내외 각종 공모전에서 대상과 금상, 그랑프리를 비롯해 구성원 전원이 수상이력을 자랑하며 입소문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원장은 “체계적인 가르침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지만 이력사항에 한 줄 도움이 되지 못하는 작은 모임이었던 나주디가 실력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이제 정해진 장소에서 그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주얼리디자인 학원이라기보다 에이전시라고 생각해 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 유명 회사에서 다년간 디자이너로 근무하며 실력을 쌓은 이 원장은 디자인을 그려내는 테크닉을 샤프나 볼펜 등 주변에 있는 도구로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스케치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사진들 역시 모두 국내업체 경험을 바탕삼아 프리스케치에 강한데, 20대 후반의 젊은 강사 구성원들 역시 꿈을 위한 노력의 과정 중이라 그 식지 않는 열정과 감각적인 디자인테크닉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블룸주얼리디자인아카데미의 트레이닝은 서로 다른 과목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각계 연계된 수업으로 3단계 과정을 각각 4개월에 걸쳐 총 1년의 훈련코스를 거치는 것도 특징이다. 연계된 수업이란 1차-제한 없는 자유스타일 디자인, 2차-주제와 타깃을 제한하나 가격을 제한하지 않는 디자인, 3차-주제와 타깃, 가격을 모두 제한하는 디자인으로써 각 수업과정마다 난이도가 높은 테크닉을 배워감에 따라 상업적인 수준이 올라감을 위미한다.

이 원장은 “디자이너들이 국내시장에서 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면접에 임하는 자세도 가르치고 있다”며 “국내시장에 맞는 커플링, 패션세트, 웨딩세트, 마담세트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도록 하고 직접 수집한 취업관련 정보로 수강생들의 취업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주얼리디자인아카데미는 그룹지도뿐만 아니라 각 반의 구성원이 10명 이내인 소수정예반도 병행해 운영, 본격적인 정규수업은 수시로 모집하고 오전반, 오후반, 저녁반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주얼리 디자인을 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상과 전개법 등 프로디자이너로 양성하기 위한 기본을 배양하고 개개인의 창조성을 키워주기 위한 ‘주얼리디자이닝&렌더링’ 과정은 4개월 코스로, 이 원장이 직접 연구하고 제작한 교재로 3단계 스피드 기법을 터득하여 쉽게 완성도 높은 렌더링을 구사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두고 있다.

4개월 코스인 ‘고급디자이닝&제도’ 과정 역시 디자인 아이디어에서부터 창의적인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입체적인 투시도를 완성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블룸주얼리디자인아카데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반 까지 체험스터디를 개최, 수업과 진로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 문의: 02)501-3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