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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다이아몬드, 제2 브랜드 ‘레지나’ 런칭

오뜨다이아몬드 2008. 7. 19. 09:09
기사입력 : 2008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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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렉스다이아몬드(대표 김원구)가 최근 세컨드 브랜드 ‘레지나(Regina)’를 런칭했다.
레지나는 그동안 고급시장을 전개해 온 렉스다이아몬드의 이미지에 합리적인 가격대와 새로운 컨셉트를 결합하여 브랜드의 수익과 감동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렉스의 관계자는 “지금같은 때에 ‘런칭은 곧 리스크’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으나 지난 5월 초 런칭된 ‘레지나’는 렉스다이아몬드의 현명한 선택임을 알려주고 있다”며, “특히 금값 인상에 따라 브랜드의 수익성이 저하되는 상황에서 레지나의 런칭은 특약점 확대로 인한 매출증대로 렉스다이아몬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레지나는 현존하는 최고의 여왕의 의미로 렉스의 의미(현존하는 최고의 왕)와 더불어 여성의 현명함과 우아함을 상징적으로 내포하고 있다. 렉스가 절제된 화려함을 선보였다면 레지나는 렉스의 정신에 우아함과 편안함이 더해져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남긴다. 로고 또한 렉스의 모티브를 반영하여 브랜드 컨셉트에 부합하는 우아함과 모던함이 드러난다.

레지나는 점주들과 소비자들이 기존의 렉스를 좀더 편안하고 다각화 된 시선으로 재조명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7월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고금의제매입 제도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마련, 각 점주들의 이익 보장과 지금값의 고가행진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시키고자 힘쓰고 있다.

또한 렉스다이아몬드는 주얼리업계 현주소를 바로 알고 불황을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각 사업장의 성격에 맞는 맞춤형 무료 컨설팅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렉스다이아몬드의 김원구 대표는 “과거의 변화가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면 현재는 고객층과 브랜드의 강점을 살리면서 근본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한 그 무엇이 있어야 한다”며, “현 시장의 위기는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으며, 그것이 브랜드의 경쟁력이고 영원한 과제”라고 말했다.

레지나는 현재 런칭된지 불과 2개월만에 특약점의 신규계약이 예상을 훨씬 웃도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어지는 문의요청에 영업조직을 강화하여 신규사업부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지나는 올해 전국 300여개의 신규거래처 확보를 목표로 하며, 그에 따른 상품구성 또한 확대해 나가고있다. 오랫동안 우수한 디자인 인력보유와 자체공장만을 운영해온 경영방침이 레지나의 앞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문의: 02)3448-0928

유꽃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