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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티나, 토탈 브랜드로 도약

오뜨다이아몬드 2008. 5. 29. 11:17
기사입력 : 2008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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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손이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토털 브랜드화를 선언하고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벨벳 소재를 이용해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 바 있는 제이.에스티나는 소재와 컬러를 다양화 시켜 구두, 핸드백, 헤어밴드에 이어 최근 오뜨 꾸뛰르 의류 라인을 내놓았다.

18C 제이.에스티나 공주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표방한 제이.에스티나의 의류 라인은 패션 액세서리들과 함께 사랑스럽고 우아한 모습으로 벌써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이.에스티나 홍보팀 박지협 씨는 “현재 제이.에스티나는 국내 브릿지 주얼리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상태”라며 “주얼리 브랜드로 얻은 명성을 이어가면서 토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패션 아이템 출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지협 씨는 이어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없지만 브랜드들 중 해외 수입 브랜드들은 일찍부터 토털 브랜드로 방향을 전환한 경우가 많다며 루비비통, 샤넬, 에르메스, 몽블랑, 엠포리오 아르마니, 캘빈클라인 등과 같은 브랜드가 대표적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만년필로 유명한 몽블랑 같은 경우는 지난 2005년 창립 100주년을 맞아 여성용 주얼리 라인과 패션 가죽 제품을 내놓고 토털 패션 명품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고, 패션으로 유명한 샤넬은 의상 외에도 향수와 화장품, 주얼리 라인 등을 내놓고 토털 패션 명품 기업으로의 위치를 돈독히 하고 있다.

관계 전문가는 “같은 제품이라도 패션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브랜드의 부가가치는 달라진다”며 “제이.에스티나의 옷도 패션이 들어가면 교체 주기가 빨라져 수익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에스티나의 의류라인은 현재 대구백화점을 제외하고는 온라인에서만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만 원대부터 몇 십 만 원대까지 다양한 편이다. 로맨틱보다는 시크한 디자인으로 소재는 고급소재를 사용해 라인이 예쁘게 살아있다는 게 마니아들의 평이다.

유럽 상류 시대의 럭셔리 라이프에서 영감을 받은 제이.에스티나의 드레스 룸과 제이.에스티나의 새로운 모델 유주희의 모습은 제이.에스티나 홈페이지(www.jestina.com)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박지협 씨는 “아직 홍보가 부족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제이.에스티나의 마니아들을 통해 입소문이 빠르게 나고 있다”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제는 제이.에스티나의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