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정보/보석이야기

열에 약한 보석류

오뜨다이아몬드 2008. 6. 20. 10:29
생명체에의 아름다움이 생성된 유기질 보석류인

진주나 산호, 호박, 상아등은 미량의 수분을 포함하고

열에 의한 화학적 구성성분으로 인하여

열에 의해 색과 광택을 잃기 쉬우며, 심하면 타버려 제가 되고 만다.

약간의 아름다움이 상실되면 대부분의 보석류는 제 연마가 가능하지만 진주만은 손댈 수가 없게 된다.

또한 다이아몬드도 탄소와 구성성분으로 인해 열의 전도율이 상당히 높아서 690℃ ~ 875℃정도의 직접 열에 의해

입김을 쪼인 상태처럼 뿌옇게 되어 휘광성을 잃게 된다.

이러한 경우도 재 연마를 통해서 회복이 가능하다.

그리고 균열이 많이 존재하는 보석이 열을 받게 되면 균열이 팽창에 의해 더욱 커지거나 깨져버리게 되며

이런 경우 깨져 버린 작은 보석 두개로 다시 연마하는 방법밖에 없게 된다.

비교적 열에 약해서 뿌옇게 흐려지는 경우도 간혹 볼 수 있으며

보석 진열장 내부의 강한 백열등 하에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오팔 중에서도 특히 유백색 계통의 밀크 오팔은 3~10%의 정도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열에 의해 여러 색상의 색 반점을 띤 유색현상이 감소되거나 균열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

토파즈는 급격한 가열과 냉각으로 내부균열이 일어날 수 있으며, 강한 열은 변색이나 퇴색을 일으킬 수 있다.

물론 모든 보석류는 열에 모두 영향을 받게 되나

위의 보석류는 일상적인 열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보석 진열장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어느곳이나 물을 넣은 컵이 있는것을 볼수 있을것이다.

그 이유가 열에 약한 진주등의 보석을 할로윈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수분을 계속적으로 공급하여 원석의 마름으로 인한 트는 현상을 막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