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당 판매액 7억원으로 주얼리판매 르네상스 예고
(주)지피다이아몬드(대표 이태명)가 런칭한 프리미엄 주얼리 라인 DIF Collection이 홈쇼핑 시장에 진출하였다.
현대 홈쇼핑을 통해 전파를 타고 있는 지피다이아몬드는 지난 6월 10일 'Club Noblesse' 첫 방송을 시작으로 3차례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 결과 매회 대부분의 제품이 매진되는 등 회당 방송 주문 금액이 최소 7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지난 몇년간 하락세에 접어들었던 홈쇼핑 보석 시장에 새로운 르네상스를 일으키고 있다.
지피다이아몬드는 기존에 홈쇼핑 방송에서 보여주던 트릭 방송이 아닌 실제 백화점이나 고급 뷰틱 매장에서 볼 수 있는 품질의 다이아몬드 나석과 지난 수년간 일본, 유럽 등에 수출하면서 셋업한 주얼리 생산라인의 기술력이 만나 최상의 다이아몬드 주얼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DIF Collection은 지피다이아몬드의 해외 연마센터에서 직접 연마한 최상급 다이아몬드 나석을 사용하고 있으며(벨지움에 수출하고 있는 최고급 컷팅), 해외 명품 보석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최고의 셋팅 기술(Micro Pave, 레이져 땜 등)을 적용하여 생산된다. 또한 일본 등 검품이 매우 까다로운 국가에 수출하는 생산 라인에서 똑같은 품질로 생산되기 때문에 금의 함량이나 중량, 니켈도금의 문제 등을 완벽하게 제거하였다.
이태명 대표는 “지금까지의 홈쇼핑 주얼리 제품은 반품률이 높은데 반해 DIF Collection의 반품률은 매우 낮다. 이것이 바로 품질에 대한 반증”이라며 “DIF의 홈쇼핑 시장 진출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 하나는 좋은 품질, 현실성 있는 가격을 통하여 한번 구매한 고객을 평생 충성 고객으로 만드는 것이며, 또 하나는 이를 토대로 홈쇼핑, 더 나아가 한국 보석 시장 자체를 키우는 데 있다. 우리는 DIF를 시작으로 제2, 제3의 브랜드를 런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사업부 안상용 팀장은 “전세계는 이제 국경의 개념이 사라졌으며, 그 동안 폐쇄적이던 국내 다이아몬드 업계도 변화의 물결을 피해 갈 수는 없을 것이다. 이미 국내에 캐나다, 인도의 다이아몬드 제조 업체가 광고를 통해 마케팅을 시작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특히 인도와의 FTA가 우리 업계에 미칠 영향력을 생각하게 하는 서막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세계시장에서 살아남는 두 가지 방법은 월등한 품질과 가격의 제조업체가 되거나, 강력한 파워의 유통업체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이러한 변화를 대비하고 있었으며 그것이 해외 다이아몬드 연마센터와 주얼리 제조, 유통을 준비해온 이유”라고 밝혔다.
DIF Collection의 최고 매출 상품은 ‘Sun Flower Ring’(200~300만원)과 ‘Forever Ring’(199만원)이며, 최근 출시한 특허기술의 다이아몬드 팔찌 ‘Endless love Bracelet’ 또한 129만원으로 기존의 홈쇼핑 보석 판매의 가격 한계를 뛰어넘어 고가 보석 판매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DIF Collection’은 앞으로도 100~200만원대의 고급 주얼리를 계속 출시 할 것이며, 특소세 폐지에 대비해 300만원~1,000만원대의 제품도 개발이 이미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DIF Collection'은 'From Rough Diamond to Consumer-다이아몬드 원석에서 소비자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원석 연마와 주얼리 제조, 유통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직접 관리하고 있어, ‘믿을 수 없는 가격, 최상의 품질’을 현실로 만들어 내고 있다.
'DIF'는 7월 11일 4차 생방송에서 GIA 3부 나석 외에 6가지 제품으로 2시간동안 진행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홈쇼핑을 통해 GIA 감정 다이아몬드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최소 10배 이상의 Stock(약 1,000~2,000개)이 필요하며, 해외의 연마업체와 똑 같은 가격 경쟁력을 가질 때 비로소 가능하기 때문에 지피다이아몬드 외에 타 업체가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