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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수 화이트 바쵸 공동브랜드 ‘루체미오’ 런칭

오뜨다이아몬드 2008. 7. 28. 11:06
기사입력 : 2008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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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제조업체 갤러리수와 화이트주얼리, 바쵸주얼리가 공동 브랜드 루체미오(Lucemio)를 런칭했다.

각기 마담스타일과 패션, 커플링, 웨딩제품 분야에서 10여년 가량의 노하우를 쌓은 이들 업체들은 각각의 장점을 부각시켜 웨딩제품뿐만 아니라 패션제품까지도 포함한 20대 중반부터 30대 중반의 고객층을 타깃으로 중저가 브랜드를 표방했다.

루체미오의 컬렉션은 젊은 층을 타깃으로 삼은 만큼 패션제품인 피에르떼(Fierte)라인, 웨딩제품인 마리에 블랑쉬(Mariee Blanche)라인과 기프트제품인 보비쥬(Beau Bijou)라인으로 구성되었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결혼 전에는 커플링 등의 기프트 상품을, 결혼 시에는 웨딩상품을, 결혼 후에는 패션상품을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고객층의 이탈을 방지함과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의 폭넓은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갤러리수 신규섭 사장은 “루체미오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생산자에게 하청이나 아웃소싱하는 방법인 PB브랜드(Private Brand)가 아니라 제조업자가 만든 상표인 NB브랜드(National Brand)이다보니 직접 제품을 제조하고 공장을 관리해 일정한 품질의 제품 제조가 가능하다”며 “유통과정이 줄어든 만큼 단가 면에서도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게끔 거품이 빠졌다”고 강조했다.

이태리어로 나의(Mio) 빛(Luce)이라는 뜻의 루체미오는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과 가치를 추구하는 현대 여성의 니즈를 반영하여 독특한 디자인과 하이 퀄리티, 세련된 감각을 추구하고 있다.

소재는 중저가 브랜드를 표방해 천연 유색석과 큐빅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대신 큐빅은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컷팅이 좋은 스와로브스키사(社)의 시그니티 스타 큐빅을, 유색석은 준보석 중에서도 컬러와 컷팅이 우수한 나석을 선별해 사용하고 있다.

손정임 디자인팀장은 “이런 소재를 밑바탕으로 루체미오는 디자인과 착용감에 가장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귀걸이 뒷장식과 목걸이 뒷장식, 반지 안바닥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대부분 제품은 생산성이 낮아짐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을 살리기 위해 공정과정을 길게 잡고 작업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은 디자인 등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점차적으로 루체미오는 스토리텔링에 역점을 두기위해 미오라는 루체미오를 대변하는 27세의 광고회사 4년차 AE인 현대 여성을 내세워 스타일과 아름다움도 반영할 예정이다.

또 수도권에서는 매장을 두지 않고 종로 사무실을 통해서만, 지방은 대리점을 통해서 점차 영업망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 문의: 02)743-7407
www.Lucemio.co.kr

/ 이지은 기자